트럼프 “韓中 여행 제한 재평가 중..영국은 제외.....

이베스트뉴스 승인 2020.03.12 13:04 의견 0
12일 오전(한국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유튜브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오전(한국시각) 코로나19 관련해 대국민 연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할 가능성을 피력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표한 연설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여행 규제와 경보를 해제할 가능성에 대해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한국에 대해 국무부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재고)로 설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대구에 대해서는 최고 등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한 상태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직항편 이용 승객은 탑승전 발열체크 등 의료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규제에 대한 재평가를 언급한 만큼 조만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유럽에서의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향후 한달간 미국으로의 여행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사실상 유럽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시킨 셈이다. 다만 코로나 발생 빈도가 비교적 낮은 영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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